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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생활정보

맛술과 미림의 차이, 사용법

by 복복29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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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술과 미림의 차이점, 사용법

 

 

요리할 때 들어가는 다양한 향신료들 중 맛술과 미림 혹은 청주가 같은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림을 살 때도 있고 맛술을 살 때도 있고 없다면 소주나 와인을 넣기도 했죠.

고기나 생선의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미림과 맛술은 사용법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병원과 의원, 전문의와 비전문의 차이

 

맛술과 미림의 차이와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미림과 맛술의 차이, 사용 방법 >>

 

목차
  1. 미림과 맛술의 차이
  2. 미림과 맛술의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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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림과 맛술의 다른점

 

 

- 맛술은 요리를 할 때 사용하는 술로 향을 위해 사용합니다.

미림은 소주나 청주 같은 술종류를 의미하는 명칭으로 브랜드 상표가 아니며 맛술의 한 종류입니다.

맛술과 미림은 쌀을 기본으로 하여 만든 것으로 단맛이 나는 건 같으나 알콜 도수나 사용 방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청주에 채소나 과일등을 넣고 숙성시킨 맛술은 맛내기 술이라고도 하는데 대체로 도수가 낮고 시중에 판매중인 맛술은 주성분이 식초라서 알콜이 거의 들어있지 않고 시큼한 맛이 납니다.

반면에 미림은 찹쌀과 쌀 누룩에 40% 정도 되는 주정을 혼합하여 발효시켜 만든 일본 술로 국내 미림은 롯데가 들여온 것으로 전통 일본주는 아니고 발효 조미료이기 때문에 14%의 알콜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둘 다 상온 보관이지만 뚜껑을 따고 나면 냉장 보관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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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림과 맛술 제대로 사용하기

- 맛술과 미림은 맛이나 알콜도수가 차이 나기 때문에 구분해서 사용하면 더욱 맛있는 요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요리의 맛보다는 향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용도로 와인을 사용하는데 이와 비슷한 용도로 미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콜의 아미노산은 생선살을 단단하게 하고 육류는 부드럽게 하며 알콜을 끓이면 공기 중으로 퍼져서 음식의 풍미를 높이는데 알콜도수가 14%인 미림은 특유의 감칠맛과 더불어 풍미를 더하기에 좋습니다. 대신에 알콜을 끓여도 40%정도는 음식에 남는다고 하니 아이나 임산부, 술이 약한 사람은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맛술은 식초가 주성분이라서 향을 공기 중으로 퍼뜨려 풍미를 높이기 보다는 식초의 산성으로 고기 잡내나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간단히 얘기해서 음식의 풍미를 퍼뜨리는데는 미림이 좋고 생선 비린내나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는데는 맛술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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