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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생활정보

설탕과 물엿, 올리고당, 조청의 차이 및 사용 방법

by 복복29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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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물엿, 올리고당, 조청 다른점

 

요리를 할 때 단맛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설탕이외에도 단맛을 내는 다양한 조미료들이 있습니다.

설탕부터 올리고당, 물엿, 조청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막상 구매할 때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알지 못하고 구입하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맛술과 미림의 차이, 사용법

 

마트에서 물엿과 올리고당 중 더 싼 것을 고르기도 하고 조청이 있을 때는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구비하지 않을 때도 있는데 명설 선물 세트에 기름만큼이나 흔하게 들어가는 품목이기도 합니다. 레시피들을 찾아보면 올리고당이 들어가기도 하고 조청이 들어가기도 하고 물엿이 들어가기도 해서 종종 당황합니다.

 

서로 대체해도 된다고 써있는 레시피가 다수지만 그래도 각각이 들어가야 작성자가 먹은 그 맛에 가깝지 않겠어요.

그래서 설탕과 올리고당, 물엿, 조청이 무슨 차이인가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 설탕, 물엿, 올리고당, 조청의 차이와 사용방법 >>

 

목차
  1. 설탕, 물엿, 올리고당, 조청의 다른점
  2. 설탕, 물엿, 올리고당, 조청 제대로 사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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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탕, 물엿, 올리고당, 조청의 차이

 

 

- 우선 설탕은 가루이고 물엿, 올리고당, 조청은 액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 만드는 재료와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맛과 향, 성분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 설탕은 단 맛을 내는 대표적인 감미료로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정제된 단맛을 내는 감미료로 물엿이나 올리고당, 조청과는 달리 가루 형태로 사용합니다. 때문에 보관이 용이하고 계량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양한 요리에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과다 섭취로 인해 비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물엿은 옥수수전분을 분해한 뒤 정제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불순물이 없어서 투명하고 냄새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설탕보다는 칼로리가 낮지만 올리고당보다는 높고 점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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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청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꿀이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쌀이나 현미 같은 곡류를 엿기름에 삭혀 짜낸 단물을 진하게 조린 것으로 물엿과 달리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불순물이 있어 갈색 투명한 점성이 있는 액체로 졸이는 시간에 따라 묽은 정도가 달라져 수분 함량이 20%정도되면 조청이고 10%정도로 낮춰 굳힌 것이 엿입니다. 잘 굳고 묽은 정도에 따라서는 계량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 올리고당은 다당류를 부분적으로 분해해서 얻은 감미료로 다른 단맛을 내는 것들에 비해 칼로리가 낮습니다.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풍부해서 유산균을 늘려서 장 건강에 유익합니다. 시판되는 올리고당은 프락토 올리고당과 이소말토 올리고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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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탕, 물엿, 올리고당, 조청 사용방법

- 설탕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좋고 계량이 편리해서 여러가지 요리에 두루 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 이외의 성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당뇨나 비만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대체 감미료로 물엿이나 올리고당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조청의 경우 꿀을 대신해서 먹기도 하는데 색이 진하고 농도가 진해서 졸여서 만드는 맛탕, 조림요리 등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 물엿과 올리고당은 음식의 윤기를 더하는데 좋은 감미료입니다. 물엿, 이소토말 올리고당은 열을 사용한 조리 음식에 넣는 것이 좋고 프락토 올리고당은 열을 가하지 않는 음식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프락토 올리고당은 열에 약해서 열을 가했을 때 단맛이 줄어드는 성질이 있어 열을 가하지 않는 샐러드나 요거트 등에 곁들일 수 있습니다.

 

설탕, 물엿, 올리고당, 조청 차이

 

물엿이나 이소토말 올리고당은 열에 강하기 때문에 볶음요리나 구이에 적합한데 좀 덜 달게 먹고 싶다면 올리고당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이나 물엿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당분이 낮아서 당뇨나 비만인 경우 대체하기 좋습니다.

 

- 이외에도 비정제설탕에 포도당이나 과당, 올리고당 등을 배합해 만든 요리당, 단풍나무 수액을 이용해 만든 메이플 시럽 등의 단맛을 내는 감미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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