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용으로 쓸 침대가 필요해서 검색 후 구매하였습니다.
올 6월 1일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서 샀고
147,500원 결제하고 12,175원 네이버 포인트로 적립 받았습니다.
지금 검색해보다 13만원대까지 내렸갔네요.
일반 침대는 계속 자리 차지가 크기 때문에
필수 조건이 접이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라꾸라꾸 같이 얇은 접이식이 아닌
일반 침대 같은 매트리스를 원하다 보니
고민을 좀 하다가 결정하게되었습니다.
<< 내돈내산 접이식 침대 사용후기. >>
심플 접이식 싱글침대, 이동형침대,
메모리폼침대, 1인용 침대
싱글침대
제품은 꼼꼼하게 잘 포장되서 파손없이 도착했습니다.
물티슈로 닦아봤는데 검댕이도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사용설명서가 딱히 필요하진 않았지만
분실할까 싶어 찍어두었습니다.
배송되어 온 상태로 가운데 바퀴다리를 연결합니다.
연결이 그리 어렵지 않아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바퀴를 연결해서 세워보았더니 제법 높이가 있었습니다.
윗쪽은 접은 상태를 고정하는 버클이 있습니다.
침대를 접는 것이 성인 여자 혼자 하기에도 무리 없이 쉽고
바퀴가 달려 있어서 자리를 옮기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접은 상태로 보관할 동안 씌워놓을 커버도 같이 와서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습니다.
버클을 풀어서 바로 탁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서
접고 펼 때 위험하지 않을 듯합니다.
크기는 아이 베이비룸 3개 올리니 꽉차는 크기였습니다.
키175에 몸무게 68정도의 남편이 누우니
길이보다는 가로가 꽉 차는 느낌이라
몸부림치면 떨어질 꺼 같긴 합니다.
매트리스는 메모리폼이라 매우 푹신합니다.
결혼 초에 캠핑용 에어매트를 사서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것보다 좋았습니다.
일단 화학적인 향이 없었고
튜브 특유의 뽀시락 거리는 소리가 없어서
누워있을 때 거부감이 들어지 않았습니다.
매트리스 두께는 10CM로 제 손바닥 하나 정도이고
손으로 모퉁이를 꽉 잡았을 때 반정도 두께였습니다.
남편이 아무것도 잡지 않고 올라가서 서도
바닥이 닿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매트리스 표면인데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그냥 누워도 괜찮았습니다.
사용한다면 당연히 커버를 씌우긴 하겠지만
거칠지는 않았습니다.
손님용으로 샀지만 코로나로 집에 방문하는 손님이 없으니
거의 아이와 제 차지였습니다.
누웠을 때 매트리스가 푹신하다보니
등에 침대프레임이 닿을까 싶었지만
왠만큼 누워보고 해도
메트리스가 푹 꺼져서 침대 프레임이 느껴진 적은 없었습니다.
사이즈는 싱글로 185*75CM인데
스탠다스 싱글이나 슈퍼싱글도 있으니
좁은 집에서 자리 차지 적은 침대를 쓰고 싶다면
고려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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